뮤지컬 <엘리자벳> 따끈따근 감상(신영숙 김준수 이지훈)
요건 1월에 남겼던 후기!!
드디어 어제 고대하던 뮤지컬 엘리자벳을 보고 왔어요~
정말 기대만큼 재밌었어요~!~!!
사실 이전에 프랑켄슈타인은 뭣 모르고
보러 가서 조금 어리둥절하기도 했었는데
뮤지컬 엘리자벳은 간단히 줄거리도 살펴보기도 했고
유투브에서 소개해주는 영상을 통해 어떤 내용인지 보고 갔거든요!
그랬더니 더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정시 퇴근 못하는건 아닌가 싶어서 정말 열심히 일하고
블루스퀘어홀까지 호다다다다닥 갔거든요ㅠ
진짜 못봤으면 회사에 불질렀다 알어?~?!?@#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려냈는데요,
특히 죽음이라는 것을 토드로 존재화해서
표현해냈다는 점이 독특해요.
그리고 뮤지컬 엘리자벳에서는 루케니라는 존재가
극 전반적인 서술과 연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그 중요도가 높았던 배역인 것 같은데
이지훈 분이 정말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난 이렇게까지 잘하는 사람인지 첨 알았어;
사실 조금 아쉬운건 죽음 역인 김준수의
분량이 생각보다 좀 적었다는 점...
대공비 소피보다도 적지 않았나...싶습니다
물론 루돌프랑 엘리자벳에게만 해당되는 죽음이다 보니
아무래도 적은 건 이해한다만......
전 꽤 오랜기간 김준수 팬으로 지내왔는데
이렇게 실제로 공연이나 무대를 가까이서 보는 건
진짜 처음이에요.
그런데 정말 성량도 뛰어나고 음역대도 좋고...
그래서 다른 작품할 때도 다 챙겨볼까 싶어요.
그 외에 아역도 너무 귀엽게 잘했고..
엘리자벳의 신영숙 분도 잘하시구...
엘리자벳은 뮤지컬 중에서도 화려한 의상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가기 전에 본 글에서)
그래서 이런 식으로 의상을 전시해둔 곳도 있었고,
당연히 포토존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혼자갔던 거라서
뒤에 서계신 분에게 부탁드려서 찍었네요 ㅎㅎ
어떻게 스포일러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뮤지컬 엘리자벳의 상세한 내용은 자세히 말하지 못하겠지만
사실 조금 고구마먹는 스토리라인이긴 한데요,
따지고 보면 처음부터 결정되어 있던 결말인데
연출을 보니까 정말 박수칠 수 밖에 없더라구요 ㅠㅜ
진짜 루케니 다른 분으로 해서, 아니면 이지훈분으로라도
한번 더 볼까 싶은 생각마저 드네요.
사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건 아니에요.
아무래도 사회 초년생이고...
그런데 이렇게 매달 한번정도는 봐줘야
저도 조금 돈 버는 의미도 있는 것 같고
문화적인 식견도 넓힐 수 있는 것 같고
약간 문화생활도 즐기는 기분이 들어요.
다음으로는 지킬엔하이드를 보고 싶었는데
하도... 표가 없어서 다음 6차 티켓팅을 기다려봐야겠어요.
그래서 다른 지인분이 추천해주시기를
어쩌면 해피엔딩이라는 걸 골라주셔서
이번 달 말에 보러 가게 되어버렸네요.
그럼 그 때 다시 리뷰 남기는 걸로~~~
아 뮤지컬 엘리자벳은 2월..10일까진가 한다고 하니까
기회되시면 꼭 보러 가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