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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봤던 후기(류정한, 박은태)

뮤지컬

by 폼핌 2019. 10. 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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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 있던걸 티스토리에도 좀 올려보기로 했어요~~

이건 작년 12월에 적은 글이네요...

 

맞아요 저는 뮤지컬을 봤던 사람이고,

다다음주에는 엘리자벳을 볼 사람이고....

2월에는 지킬앤하이드도 보고싶은 사람이에요.

음음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제가 처음 본 뮤지컬인데,

사실 본지 쫌 됐어요.

6월 말~7월 초 이때 봤으니까 벌써 5개월 이상 흘렀네요.

사실 언젠가는 한번쯤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요,

마음같이 보기 쉽지가 않더라구요.

처음에는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조금 부담이 없지않아 있고,

두번째는 거리상... 힘든점이 있었었고(지금은 줄어들었지만)

시간을 맞추는 것도 살짝 힘들긴 했고...

마음에 드는 배우분들 캐스팅된 공연을

그나마 만족스러운 좌석으로 예약하기도 힘들었거든요.

뮤덕분들 넘 대단하신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사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예매할때도

아 지금 생각해도 화나네

대부분 인터파크 티켓으로 진행하잖아요??

그런데 토핑(TOPING) 이라고 해서

연회비 내고 내는 서비스가 있거든요.

그 서비스를 쓰는 사람들만 우선적으로

2시간 선예매 시켜주는거에요.

ㅋㅋ 아니 진짜 그럼 앞좌석이랑 중블 다나가고...대체

에효 그래도 친한 지인분이 뮤덕이신데

취소표 티켓팅에서 1층 중블 2연석을 양도해주셔서

감사하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흑흑 감사함니다 ㅁㄱ님

일반적으로 VIP석이 14만원이니까

넉넉한 경제력이 아니면 솔직히 다들 부담스럽지 않나

싶으면서도 그래 이정도는 받아야지 하는 마음이에요.

지금보니까 6월 24일에 봤었네요.

이래서 티켓 사진은 찍어둬야해~~

 

보러 가기 전에 다른 뮤덕까진 아니고

간간히 뮤지컬 보는 친구가 말해주기를

블루스퀘어 홀은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라며

사운드도 별로고 그랬는데 좀 나아지지 않았으려나 하고

이야기를 한 적도 있었는데,

막상 보니까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다만 1층 바로 앞블록 같은 경우에는

무대 높이가 있어서 살짝 올려다 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뒤쪽 이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적당했던 것 같아요.

배우분들 표정도 어느정도 잘 보이면서

소리도 제대로 전달되고....

꼭 류정한분의 빅터를 보라고 해서

+ 박은태분으로 같이 찾느라 힘들었어요.

음 솔직히 기존에 알던 프랑켄슈타인이랑은

솔직히 좀 다르긴 하고 일부러 많이 안 알아보고 가기도 했어요.

프레스콜만 한두 가지 보고 간 정도..?

나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경제적인 여유로움만 있으면 자주 안 볼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한편으로는 들면서 살짝 지갑이 안쓰럽기도 하고...

휴 그래도 얼마 뒤에는 엘리자벳 보러 갈거고...

지킬도 볼거고...

프랑켄은 충분히 시작으로 의미 있었어요.

언제 다시 또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재공연 된다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또 보러갈 의향도 있을 정도라고 생각해요.

전 개인적으로 김준수씨 팬인데요,

얼마 전에 전역하고 이제 활동을 시작 하셨으니까

곧 잘 찾아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모차르트도 다시 해줬으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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